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안산시 단원구 올림픽기념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두 대표는 다른 추모객과 마찬가지로 차례를 기다려 헌화와 분양을 했고, 유가족을 따로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조문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인 김진표·원혜영 의원과 당 사고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 등이 함께 했습니다.
황우여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정치인의 조문이 아직 시기상조라고 판단해 분향소 방문을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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