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역비례득표 새누리 47%, 새정치 40%

2014.06.09 오전 05:22
6·4지방선거 광역비례의원 투표에서 새누리당은 전체 투표의 47%를 차지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40%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분석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전체 유효투표 2344만여 표 가운데 47%인 1106만여 표를 얻어, 940만 8천여 표를 얻은 새정치연합보다 165만여 표를 더 받았습니다.

또, 통합진보당은 97만 3천여 표를 받아 전체 4%, 정의당은 82만 3천여 표로 전체 3.5%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새정치연합이 광주, 대전, 세종, 전북, 전남 등 5곳에서만 앞섰고, 새누리당은 서울 등 12개 시도에서 더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광역비례의원 투표는 후보가 아닌 정당에 투표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지지 정당을 나타냅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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