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번에도 세월호 특별법 여야 합의를 지키지 않는다면 이는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당 최고중진회의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도출해낸 여야 합의를 두 번이나 지키는 않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다만, 유가족의 슬픔을 공감하고 적극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인내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유가족과 야당을 설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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