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출발새아침] 백병규의 주요뉴스브리핑 "노영민 신기남 중징계, 국민의당 국민회의 합당 外"

2016.01.26 오전 07:18
YTN라디오(FM 94.5) [신율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6년 1월 26일(화요일)
□ 출연자 : 백병규 시사평론가


"노영민& 신기남 중징계, 국민의당& 국민회의 합당 外"


1. 제주공항, 어제 오후 2시경부터 항공기 운항이 재개돼. 그러나 제주를 빠져나가려는 탑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큰 혼잡을 겪고 있다고~

= 제주공항, 밤새 항공기를 운항하고, 항공사들도 임시편을 긴급 투입. 2만 8천여 명 정도가 제주를 떠나. 그러나 아직 그동안 못 떠난 체류객들만도 4만여 명에 이르러.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고, 밤새 운항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제주를 빠져나가려는 체류객들이 계속 공항으로 몰리면서 제주공항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뤄. 특히 3층 국제선 여객 터미널, 중국인단체 관광객들로 큰 혼잡.


2-1. 자, 어제 정치권, 상당히 분주한 하루였는데, 먼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의원과 신기남 의원에게 당 징계위원회에서 중징계가 내려졌다고~

= 노영민 의원은 이른바 자신의 시집 카드단말기 강매 논란, 신기남 의원은 로스쿨 아들 구제 로비 의혹이 제기돼 윤리심판원에 회부. 더민주 윤리심판원, 노영민, 신기남 의원에게 각각 당원자격정지 6개월,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려. 어제 더민주 윤리심판원, 두 의원의 소명을 들은 뒤 결정을 내리기 까지 4시간 30분 정도 걸렸다고. 표결은 하지 않아.


2-2. 두 의원 더민주 후보로는 이번 총선 나가기 어렵게 됐네~

= 당원자격정지 징계는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공직 후보자 부적격 심사기준에 해당돼.


3-1. 어제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 전격 통합을 선언~

= 야권, 크게 더민주와 국민의당, 그리고 제3지대, 이렇게 3가지 흐름으로 일단 가닥을 잡아. 그러나 최종적으로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압축될 듯. 천정배 의원과 국민의당, 일단 호남 근거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손을 잡은 것으로 보여.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 천 의원과의 통합으로 호남 공략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지만, 그 파급력이 얼마나 될지는 지켜봐야. 두 신당의 통합은 24일 밤 광주에서 KTX를 타고 상경하던 천정배 의원이 안 의원 측 연락을 받고, 서울에 도착한 뒤 안 의원, 김한길 의원과 만나 밤을 새워가며 협상을 벌이면서 이뤄졌다고. 당명은 ‘국민의당’으로.


3-2. 더민주, 정의당과 전략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고 ~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어제 회동을 갖고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에 합의. 지난 20일 심상정 대표의 제안에 문재인 대표가 호응한 모양새. 어제 국민의당과 국민회의 통합 발표에 대한 맞불 성격도. 범야권 전략협의체, 야권이 큰 비전과 가치, 정책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정권 교체를 위한 프로세스까지 의견을 나누자는 제안.


4. 정의화 국회의장이 어제 총선 불출마를 선언~

= 정 의장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지역구인 부산 중·동구는 물론이고, 동서화합 차원에서 권유가 있었던 호남 등 다른 지역에 출마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해. 또 “헌법과 법률에 따라 주어진 일을 하는 국회의장을 더 이상 흔들지 말라”고 경고. 일종의 배수진. 정의화 국회의장, 쟁점법안 직권 상정 문제와 관련해 새누리당의 공격과 흔들기에 정면 돌파하겠다고 선언한 셈. 정의장, 이와 함께 신속처리안건 심사기일을 현행 330일에서 75일로 단축하는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을 중재안으로 제시. 다만 ‘국민 안전에 대한 중대한 침해 또는 국가 재정 경제 위기 우려가 있을 때'로 신속처리 안건 지정 요건을 제한하자는 방안. 새누리당의 국회선지화법 개정안은 다수당 독재허용법안이라면서 내놓은 2차 중재안. 정의장, 신속처리안건 지정 요건을 재적의원 60% 이상에서 과반으로 하자는 1차 중재안 내놓은 바 있어.


5. 박근혜 대통령, 어제 누리과정 예산을 배정한 교육청에 예비비 3천억 원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했다고~

= 어제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박 대통령, "당초 국민과 ?던 약속,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도교육청에 대해서는 금년도 예산에 편성돼 있는 3천억 원의 예비비를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 바란다"고 말해. 이렇게 될 경우 예비비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곳은 17개 시도 가운데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12개월 치를 전액 편성한 대구, 대전, 울산, 경북, 충남, 세종 등 6곳. 반면 어린이집 예산은 전액 편성하지 않은 서울, 경기, 광주, 전북, 강원은 불이익. 서울과 경기도, 광주시의회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더 민주의 시도의원들은 어제 긴급 의총 등을 갖고 일단 유치원 누리과정 일부 예산이라도 편성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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