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주선 "대안 제시 야당 될 것...당내 단합이 첫째"

2017.05.25 오후 04:56
대선 패배를 수습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4선의 박주선 의원이 추대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중앙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가 잘한 것은 확실히 박수 치고 독주는 견제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야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당내 결속과 단합이 첫째라고 강조하고,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서도 당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정치적 재기를 통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다당제 아래에서 더불어민주당이나 바른정당과 연대와 협치를 주저하지 않겠지만, 다른 당과 통합은 지금으로서는 있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열린 당무위원회 결과 비대위를 구성할 비대위원으로 김동철 원내대표, 이용호 정책위 의장을 포함 이찬열, 김관영 의원 모두 9명이 우선적으로 선임됐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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