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설립 70주년을 맞은 만경대혁명학원을 방문하고 인재 육성을 독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 김정은이 혁명학원을 찾아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참배하고 교직원,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데 이어 새로 건설된 혁명사적관과 강의실, 종합체육관, 수영관 등을 둘러봤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혁명학원이 핵심 골간을 많이 키워냈다고 치하하고 혁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해야 한다고 독려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최룡해 당 부위원장과 리일환·김용수 당 부장, 김여정·조용원 부부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