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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이 본 하이브-민희진 분쟁...'감사 타이밍' 지적한 언론도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4.30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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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민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연 25일 "K팝 센세이션 방탄소년단(BTS)의 뒤에 있는 한국 회사가 자회사 대표를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이브 측이 성명을 통해 민 대표가 회사의 경영권을 장악하고 모회사에서 분리하려고 시도한 물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민 대표가 무속인에게서 경영 지도를 받았다고 비판한 내용까지 상세히 전했습니다. 이어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혐의를 부인하고 경영권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한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사태를 "돈이 되는(lucrative) K팝 산업을 강타한 최신 분쟁"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 간에 있었던 경영권 분쟁과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간 분쟁을 거론하며 "K팝 산업이 '성장통'을 겪고 있다"는 한국 증권가의 분석 보고서를 인용했습니다.

뉴스위크 일본어판은 "하이브가 왜 뉴진스가 컴백하는 이런 중요한 타이밍에 감사를 실시했는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둘의 화해를 바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여기까지 와서는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가장 좋은 건 민 대표가 물러나고 뉴진스는 그대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지만, 멤버들이 민 대표와 독립을 지향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전속 계약 해지 소송으로 인해 활동에 큰 지장이 따른다"고 내다봤습니다.


가장 최악은 계약 해지 소송이 꼬이는 경우라고 분석했습니다. 매체는 "법원이 계약 해지를 불허할 경우 뉴진스는 계약상 하이브인 채로 있게 되면서 활동은 멈추게 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자ㅣ디지털뉴스팀 이유나
AI 앵커ㅣY-GO
자막편집ㅣ서미량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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