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전 신고리 5·6기 건설 여부에 대한 정부 권고안을 발표하는 공론화위원회가 오늘부터 비공개 합숙을 시작합니다.
공론화위 위원들은 오늘부터 20일 발표 시점까지 외부와 접촉을 철저히 차단한 채 합숙에 들어가 그동안 실시한 1차에서 4차 조사결과를 분석해 권고안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공론화위는 정부권고안과 함께 공론화 과정의 쟁점과 시민참여단 여론의 변화 등 조사결과를 담은 보고서도 함께 준비 중입니다.
정부권고안 발표는 헌법재판소의 결정문 낭독과 같은 방식이며 건설중단과 재개의 응답 차이가 얼마나 큰가에 따라 결론과 설명을 발표하는 순서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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