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홍준표 "왜?" "기분 좋다!" (오늘 대법원?) (하하하)
장제원 "오늘 비공개인데 어떻게 알았어요?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그런데 초대받지 않은 '류여해' 등장!
류여해 "회의 들어가는 날짜인데요, 저한테 아무도 연락을 안 해줬습니다."
"제 생각에는 참석 못할 사유를 설명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들어갔다 다시 나오겠습니다!"
회의장 진입 시도하는데…
시끌시끌
이어서 '류여해 Live'가 방송됩니다
일단 '1차 관문' 통과
"안녕하십니까? 최고위원회의 어디서 합니까?"
홍문표 사무총장에 "나 왜 안 불렀냐?" 항의
"함부로 대하지 마십시오!" "함부로라니!"
"최고위원 방 빼라고 한 거 누굽니까!" "허허"
"당 서열 몇 위인지 알아요?" "해당 행위자는 안 돼요!"
난....장....판 아....수....라....장 이....전....투....구
결국 회의장 못 들어가고 '류여해'가 꺼내든 것은
인! 형!
"제가 왜 오늘 여러분이 좋아하는 이 아이와 왔는지 아십니까? 오늘 저는 혼자였습니다. 자유한국당 안에서 저는 이때까지 적반하장은 물론이며, 당이 무너져갈 때 바른정당으로 모두 가버리고 났을 때 저는 이 당을 지켰습니다. 아무도 적반하장이 성공하지 못한다고 했을 때도 적반하장에 앉아서…"
'귀여운 인형' 동지 삼아 일장연설
적반하장?
여기서 적반하장이란....바로 홍준표?
"유치해 보이시죠? 이 울보가 인형과 함께 왔습니다. 그만큼 외롭게 지냈습니다."
"읽기 전에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제천 사우나 화재 사건이 있었습니다."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이 피해자가 있었습니다. 이 사회는 사우나조차도 남자는 더 탕이 크고 여자는 더 탕이 작습니다. 항상 여자에게는 정말로 너는 가만히 있어달라고 얘기하는 사회였습니다. 저는 자유한국당이 이번 참사처럼 무너지는 것을 막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너무 유치하죠? 이 아이 하나 의지하고 온 거."
기자회견문 읽고 쓸쓸히 퇴장
아듀, 류여해!
홍준표 "기분 좋다!"
류여해 "외롭게 지냈습니다"
장제원 "비공개인데 어떻게 알았어요?"
류여해 "여자는 더 탕이 작습니다"
'제천 참사'랑 '여탕' 작은 거랑 무슨 관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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