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야 3당이 일제히 드루킹 사건 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데 대해 검경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게 먼저라는 종전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드루킹 특검 도입을 논하기에 앞서 일단 경찰의 수사를 지켜보는 게 우선이라며 경찰 수사 결과에 의혹이 남는다면 그때 가서 논의해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을 두고 정치권이 특검 도입을 논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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