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여정, 북측 정상회담 수행원으로 동행"

2018.04.26 오전 11:23
내일 남북 정상회담에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을 포함해 북측 수뇌부가 모두 포함됐습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경기도 고양시 메인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내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모두 9명이 북측 공식 수행원 자격으로 남북정상회담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측 수행원에는 우리나라 국회의장 격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대남전략 총책임자인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인 최 휘 부위원장, 국제담당 리수용 부위원장, 국방부장관 격인 박영식 인민무력상과 리명수 총참모장, 리용호 외무상,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임종석 실장과 정의용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장관 등 6명으로 발표됐던 남측 공식 수행원 명단에도 정경두 합참의장이 새롭게 포함돼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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