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댓글 조작으로 물의를 빚은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사이버작전사령부로 간판을 바꿔 답니다.
국방부는 정치적 논란의 중심이 됐던 기존 사이버사의 사이버심리전 기능을 완전히 폐지하고, 본연의 임무인 사이버작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이버작전사는 앞으로 국방부 직할부대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합참의장의 작전 지휘를 받게 됩니다.
또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장교와 부사관을 대상으로 '사이버전문' 특기를 신설하고 민간의 우수 인력을 군무원으로 채용하는 등 사이버 전사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과거 사이버사령부의 심리전단은 2012년 대선 당시 불법 정치 댓글을 작성했다가 관련자들이 형사처벌을 받았고, 지난 2016년엔 국방망 해킹사건으로 국민의 불신과 우려를 샀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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