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중국 정부에 구금 중인 탈북자 7명을 북송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VOA는 퀸타나 보고관이 일주일 전 제네바 주재 중국 대표부를 통해 유엔 보고관 자격으로 중국 정부에 탈북민 7명을 북송하지 말 것을 명확하게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퀸타나 보고관이 유엔난민협약 준수 의무를 상기하며 중국은 탈북민을 불법 이주민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탈북민은 송환되면 박해와 생명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국제법적으로 송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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