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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개정? 절대 불가"...올림픽 앞두고 문체부 vs 체육회 충돌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7.03 오후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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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유 장관은 2일 "대한체육회는 1년에 4천8백억 원이란 엄청난 금액을 지원받았고 이기흥 회장은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해왔지만 결과는 계속 안 좋아졌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문체부가 지방 체육회와 종목 단체에 예산을 직접 집행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는 대한체육회의 예산 배분권을 박탈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유 장관은 대한체육회 중심의 체육 시스템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예산 지원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체육회가 문체부의 예산 직접 집행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자, 문체부 체육국장은 정부 부처가 법령을 정확하게 해석해 집행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유 장관은 대한체육회가 체육 단체장의 임기 제한을 없앤 정관 개정안을 요청할 경우 이를 거부하겠다고 확언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4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는데 이 자리에서 이기흥 회장이 유인촌 장관의 발언과 문체부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할 것으로 알려져 파리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갈등의 수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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