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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이제 끝"...배민, 유료화 전환에 고객 이탈 가속화 우려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7.04 오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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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무료배달 혜택을 제공하는 `배민클럽` 서비스를 다음 달 20일부터 유료화합니다.


월 이용요금은 3,990원이지만, 당분간 1,990원의 프로모션 가격이 적용됩니다.

사전 가입은 9일부터 시작되며, 가입자에게 최소 1개월 무료 이용권이 제공됩니다.

현재 배민클럽 표시가 있는 가게에서는 무료 배달 및 배달비 할인이 제공되지만, 외식업주들은 매출 증가에 따라 수수료 부담이 커진다는 불만이 있습니다.

시장 1위로 월간 활성 이용자가 2천만명이 넘는 배민이 배민클럽 유료화 이후 이용자 이탈을 얼마나 막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클럽 혜택은 추후 발표할 것"이라면서 "좋은 혜택으로 최대한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음식배달 업체들은 구독제 무료 배달 서비스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쿠팡이츠는 쿠팡 와우 멤버십을 통해, 요기요는 `요기패스X` 구독료를 인하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hy는 무료배달을 내건 배달앱 `노크`를 출시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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