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최근 발표한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기술 관련 리포트에서 네이버를 전 세계 로봇 산업의 대표적인 기술 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리포트에서 네이버는 '휴머노이드 기술 제공자'로 언급된 유일한 국내외 기업입니다.
특히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양팔로봇 '앰비덱스'가 주목받았습니다.
엠비덱스는 2019년 `CES`에서 테크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로봇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UCLA) 데니스 홍 교수는 당시 "네이버가 만든 로봇팔 `앰비덱스`는 예술의 경지"라며 "CES에 나온 로봇 중 최고의 승자"라고 평가했습니다.
네이버랩스는 다양한 로봇 기술을 연구 개발 중이며, 앰비덱스는 2019년 CES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또한 배터리 분야에서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반도체 분야에서는 엔비디아, 퀄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휴머노이드 기술 제공자로 선정했습니다.
IT업계 관계자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분야를 주목하는 리포트에서 네이버가 휴머노이드 핵심 기술 제공자로 꼽힌 것은 네이버가 7년전부터 해 온 로봇 기술 연구를 글로벌에서 인정하기 시작했음을 뜻한다"고 말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Wevolver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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