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북한 평안북도 돼지가 전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는 현안보고에서 국정원이 북한에 고기가 있는 집이 없다는 불평이 나올 정도라면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지난 5월 북한이 국제기구에 발병 신고를 했고 그 이후에 방역이 잘 안 된 것 같다면서 북한 전역에 돼지열병이 상당히 확산됐다는 징후가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기성[choiks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