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얼미터 "문 대통령 긍정 평가, 4개월 만에 부정 앞서"

2019.12.05 오후 07:39
조국 사태를 겪으며 부정 평가보다 낮았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개월 만에 부정 평가를 앞질렀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2월 1주 차 주중 동향을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오른 48.4%,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내려간 47.7%로 집계됐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1.9%포인트 오른 40.9%, 자유한국당이 1.7%포인트 내린 31.2%로 나타났습니다.

바른미래당은 5.0%, 정의당은 7.0%를 기록하며 지난 주보다 소폭 상승했고, 우리공화당은 1.6%, 민주평화당은 1.5%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천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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