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해찬 민주당 대표 "미래통합당, 자기 성찰 먼저 해야"

2020.02.19 오전 10:45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미래통합당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고발하기로 한 데 대해 자기 성찰을 먼저 하라며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은 정부를 비판하기 전에 국정농단, 탄핵에 대한 반성과 국정 발목 잡기와 관련한 자기 성찰을 먼저 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정농단과 탄핵에 책임이 있으면서 국회 의석을 위해 묻지마 통합을 한 정당이 다수 의석을 얻는다면 국정농단이 반복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미래통합당 근거 없이 대통령을 고발하는 것은 검찰에 나라를 뒤흔들 칼자루를 쥐여주겠다는 음모적인 기획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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