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개최를 앞두고 항공군 추격습격기연대를 시찰하며 군사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 위원장이 서부지구 항공 및 반항공사단 관하 추격습격기연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찰 날짜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하루 시차를 두고 보도하는 북한 매체 특성상 어제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 9일로 추정되는 박격포 사격훈련 지도 이후 사실상 이틀 만에 군사 행보에 나선 셈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시찰에서 전투기들의 출격 준비 상태와 서부지구 영공방어임무 수행정형을 파악한 뒤 추격습격기연대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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