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현아 비상대책위원은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여성가족부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면서 해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은 오늘 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권력에 의한 성폭력과 성추행이 끊이질 않는 이때, 쓸데없는 여성가족부를 존치하는 것은 국민 세금 낭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차라리 여성가족부를 해체하고 그 예산을 어려운 경제 살림에 보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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