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한의 남부 최대 곡창지대에 1981년 이후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고 '지구관측 글로벌 농업 모니터링 그룹', GEOGLAM[지오그램]이 밝혔습니다.
GEOGLAM은 보고서에서 올해 북한 식량 생산량이 연이은 폭우와 홍수로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작황 기간인 4월부터 9월 사이 이례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는데, 이는 작년과 재작년 최악의 가뭄과 고온 현상, 홍수 등으로 수확량이 줄어든 이후 연이어 발생해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닫아걸고 외부에서 수해복구용품 지원을 받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GEOGLAM은 전 세계 각지의 작황을 조사, 예측하는데 필요한 인공위성 관측 체계를 조율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2011년 주요 20개국 농업장관들이 뜻을 모아 세운 국제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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