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일 외교국장급 협의 내일 열려...스가 취임 이후 첫 대면

2020.10.28 오전 10:01
한일 외교당국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내일 국장급 협의를 갖고 강제 징용 배상 판결과 일본의 수출 규제 등 현안을 논의합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외무성의 다키자키 시게키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오늘부터 사흘 일정으로 방한해 한일 국장급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키자키 국장은 내일 외교부 청사에서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 등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일본 당국자의 한국 방문은 스가 요시히데 내각이 출범한 이후 처음입니다.

한일 양국 국장은 이번 협의에서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소송 문제로 악화한 한일 관계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는 지난 6월 24일 화상 협의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최근 양국이 단기 출장자에 대한 격리 면제 절차 등에 합의한 것을 계기로 다시 대면 협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다키자키 국장의 이번 방한은 연내에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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