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靑 "G7 정상회의 2년 연속 초청...대한민국 위상 확인"

2020.11.11 오후 03:31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내년도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은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2020년 G7 의장국인 미국에 이어 내년도 의장국인 영국 정상에게서도 공식 초청을 받았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내년 영국에서 열릴 회의에 참석한다면 향후 G7 확대개편 논의에서도 우리나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어제 통화에서 존슨 총리가 문 대통령의 '2050 탄소 중립' 선언을 축하한다고 말한 것을 거듭 강조하며 이번 초청은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도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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