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이 휴가 복귀 뒤 평소 지내던 생활관에서 격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동시 집단휴가 제도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국방부는 오늘부터 휴가자 비율을 전체 부대원의 현행 20%에서 최대 35%까지 늘려 중대원 전체가 휴가를 다녀올 수 있게 합니다.
휴가 복귀 뒤 병사들이 열악한 격리시설 대신 평소 지내던 병영 생활관에서 지낼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군은 격리기간 중 PX 사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사전에 휴대폰으로 신청을 받아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해 주는 'PX 이용 도우미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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