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영국 콘월에서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2박 3일 동안의 오스트리아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현지시각 13일 오후, 우리 시간 오늘 새벽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의 일정을 이어가고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의 회담, 루드비히 빈 시장과 소보트카 하원의장 접견 등의 일정도 소화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오스트리아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는 펠리페 6세 국왕의 초청으로 스페인을 국빈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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