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27주기를 맞아 노동당 고위간부들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며 신변이상설을 일축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자정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과 당 중앙 지도기관 성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7일) 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이 담긴 정보지가 퍼지고, 일부 매체는 익명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내에서 쿠데타 조짐이 나타났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국가정보원은 근거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일축했는데, 관영 매체를 통해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보도되면서 신변이상설은 근거가 없음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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