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청년을 위한 주택청약 특별공급을 검토하고 주거 취약 청년에겐 월세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국민의힘은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정식 출범시켰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먼저 오늘 아침, 당정 협의 내용부터 살펴보죠.
정부 여당이 청년 대책을 내놨는데, 청년들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을 검토하기로 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청년 내 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뼈대는 역시 주거 대책이었습니다.
우선 당정은 청년을 위한 주택청약 특별공급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확정은 아니고 검토 단계지만, 그동안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청년층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고요.
또, 당정은 내년부터 주거 취약 청년에게 최대 1년 동안 월세 2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청년 월세 지원은 중위 소득 60%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될 예정인데요.
매달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지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앵커]
민주당 대선 주자들, 오늘 당 워크숍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자가격리 중인 김두관 의원을 뺀 민주당 대선주자 5명은 오늘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에서 열리는 원내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TV 토론 이후 한자리에 모이는 건 간만인데요.
민주당 전국 순회경선 시작을 일주일 남짓 앞둔 시점이라 신경전도 치열했습니다.
이후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세균 전 총리는 잇따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행보에 집중하고요.
이낙연 전 대표는 박용진 의원과 함께 유튜브 채널에서 각자 제시한 경제·복지 공약과 부동산 정책을 두고 끝장 토론을 벌입니다.
추미애 전 장관은 방송 출연을, 오는 1일까지 자가격리를 하는 김두관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비대면 소통에 집중합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대선후보를 뽑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요?
[기자]
네, 국민의힘이 오늘 선거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정홍원 전 총리를 선관위원장으로 앞으로 대선까지 선거 관리를 진두지휘하게 되는데요.
위원장으로 위촉된 정홍원 전 총리는 YTN과의 통화에서, 향후 선관위 운영 과정에서 처음도 공정, 나중도 공정, 공정을 최고의 가치로 사심 없이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선관위 출범과 함께, 국민의힘 경선 버스는 이달 말 정식으로 출발을 앞두고 있는데, 당장 경선 룰 문제를 순탄히 푸는 게 숙제입니다.
특히 경선 여론조사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여부를 중심으로 당내 불협화음이 상당한데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쇼'에서,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 일부가 우리 당 특정 후보 지지 비율이 높다며, 역선택 조항 도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반면, 유승민 전 의원은 MBC라디오에 나와 우리 지지자만 갖고 경선할 것 같으면 100% 당원으로 뽑지 왜 국민 여론조사가 필요하냐며 반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