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큰 폭으로 줄이며 바짝 추격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조사한 결과, 내년 대선이 4자 구도로 치러질 경우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0%로 한 주 전보다 5.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7.1%p 뛰어오른 39.5%로 집계돼 두 후보 사이의 지지율 격차는 불과 0.5%p로 좁혀졌습니다.
정당 지지율 역시 국민의힘은 한 주 전보다 5.2%p 하락한 33.3%, 민주당은 5.2%p 상승한 32.9%를 각각 기록하며 지지율 격차가 지난주 10.8%p에서 0.4%p로 줄었습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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