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통합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를 이해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국정농단 피해자인 국민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전한 이재명 후보의 입장, 직접 들어보시죠.
[조승래 /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입장문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의 국민통합을 위한 고뇌를 이해하고, 어려운 결정을 존중한다.
지금이라도 국정농단 피해자인 국민들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죄가 필요하다. 현실의 법정은 닫혀도, 역사의 법정은 계속됨을 기억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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