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승인 안건의 국무회의 상정 여부에 대해 아직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 뉴스쇼'에서 실무협의에서 예비비 300억 원을 집행하기로 합의했고 내일 국무회의에 예비비 안건을 올릴 수 있다는 보도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 상황에 따라 예비비 안건이 내일 국무회의에서 상정될 수도 있고 이번 주 중에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서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실무진 사이에 합참 이전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300억 원에 대한 합의는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그것이 확인 안 된다는 것이라면서, 실무협의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다는 것 자체가 맞지 않은 얘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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