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의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이 어제 일본으로 출국한 가운데 오는 27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장을 맡은 정진석 국회 부의장은 출발에 앞서 취재진에게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한일관계 첫 단추를 끼우는 심정으로 방일 길에 오르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대표단은 앞으로 4박 5일간 일정을 이어가는데,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기시다 총리와 면담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친서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기시다 총리의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 여부 등도 거론될 가능성이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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