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일본이 한일 외교장관 회담 이후 내놓은 올해 방위백서에서 다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국장대리는 오늘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로 하야시 마코토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를 초치해 정부의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