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신임 홍보수석에 김은혜 내정...이르면 오늘 발표

2022.08.18 오전 08:44
윤석열 대통령이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을 신임 홍보수석비서관에 투입하는 등 대통령실 개편을 단행합니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 통화에서 인사권자인 윤 대통령의 결심이 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르면 오늘(18일) 홍보라인 교체를 발표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보수석에는 윤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첫 대변인을 지냈던 김은혜 전 의원이 내정됐고, 후임 대변인은 정무 감각을 겸비한 전문가 그룹을 복수로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영범 초대 홍보수석은 신설되는 홍보특보를 맡을 가능성이 크고, 강인선 대변인은 외신 대변인이나 총영사 등 다른 직책으로 교체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국면전환이나 지지율 반등의 정치적 목적으로 인사 쇄신을 하지 않겠다면서도,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대통령실부터 짚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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