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 장관 출신 野 의원들, 오늘 감사원 항의방문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직을 수행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늘(6일) 문 전 대통령 서면조사 통보에 반발해 감사원을 항의 방문합니다.

전해철 의원 등 전 정부 장관 출신 민주당 의원 7명은 오늘 오전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이 윤석열 정권의 하수인이 돼 문 전 대통령과 전 정부 인사들을 겨냥한 전방위적 감사에 나섰다고 비판할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어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과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주고받은 문자를 통해 감사원이 대통령실 지시를 받는단 사실도 드러났다며 윤석열 정부를 규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