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2일 차 일정을 윤석열 대통령 대신 참석했습니다.
외교부는 박 장관이 오늘 오후 발리 G20 정상회의장에서 진행된 디지털 전환 세션에서 우리나라의 디지털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G20 차원의 새로운 디지털 질서 구축 논의를 선도해 나가려는 한국의 의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전엔 올해 G20 의장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주최한 식수 행사와 묘목장 시찰에 참여했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주요 참석자들과 산책하며 한국의 성공적 치산녹화 경험도 공유했습니다.
박 장관은 G20 폐막식에도 참석해 G20 정상 선언문 채택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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