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와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아시아협력동반자그룹, APCG 회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OSCE는 유럽-대서양 국가 간 정치와 군사, 경제·환경, 인간 등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협력 기구로 우리나라는 지난 1994년부터 일본, 호주, 태국,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아시아협력동반자국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측 참석자들은 북한이 전례 없는 도발을 지속 중인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 추진을 통해 북한 도발 중단과 비핵화 대화 복귀 견인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OSCE 회원국들도 최근 한반도와 유럽이 핵 위협 등 유사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북한의 불법적 도발을 단념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와 한국과 OSCE 간 협력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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