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이 후쿠시마를 방문해 원전 오염수 방출 현지 상황을 점검하기로 한 데 대해 가짜뉴스 선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4일)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가짜뉴스를 듣고 그들 의도에 끌려가서 해당 문제를 공론화하는 건 결과적으로 일본에 이득을 주는 행위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한일 의원 연맹 측에서도 오지 마라, 만나지 않겠다고 하는데 굳이 가서 무슨 창피를 당하고 올지 모르겠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철규 사무총장도 민주당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모르겠다며 민주당이 근거 없는 일본 보도를 기정사실화 해 우리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명분도 실리도 없는 후쿠시마 방문까지 하겠다고 나선 건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를 물타기 하고 정략적 이득을 취하려는 선거용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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