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일제히 기차역을 찾아 귀성객들을 배웅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는 어제(27일) 오후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다들 고향을 찾아가는 설레는 마음을 느꼈다며 우리 경제를 좀 더 넉넉하게 하고 민생이 잘 돌아가게 하는 게 정치권의 중요한 임무라고 스스로 다짐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건강 회복을 위해 입원한 이재명 대표 대신, 홍익표 원내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서울 용산역을 찾았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가족을 만나러 가는 시민의 얼굴에 넉넉함이 있었다며 정치권이 경제 상황과 관련해 반성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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