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맨 신화'로 알려졌던 더불어민주당 초선 홍성국 의원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고민 끝에 다가오는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의원으로서 나름 사회를 바꿔보려고 노력했지만, 지금의 후진적인 정치 구조가 가지고 있는 한계로 인해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증권사 평사원에서 시작해 사장까지 오른 홍 의원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영입 인재로 합류한 뒤 세종갑 지역구에 전략 공천돼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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