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윤재옥 원내대표와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등 영남권 현역 의원 8명을 포함한 추가 단수 공천자 12명을 발표했습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어제 면접 심사를 마친 지역구 중 부산 5곳과 대구 2곳, 울산 1곳, 강원 3곳, 그리고 첫날 면접을 본 서울에서 추가로 1곳의 후보를 조기 확정했습니다.
부산에서는 현역 가운데 북구강서구을 김도읍, 해운대을 김미애, 기장군 정동만 의원이 이름을 올렸고, 해운대갑에선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사하구갑에서는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대구에서는 달서구을 윤재옥 원내대표, 달성군엔 추경호 의원이, 울산에선 동구 권명호 의원이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또 첫날 면접을 본 서울 지역에서 이승환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중랑구을 후보에 추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밖에 경선 지역구 22곳을 발표했는데, 현역 중에서는 부산 부산진구을 이헌승 의원, 사하구을 조경태 의원, 금정구 백종헌 의원, 연제구 이주환 의원, 수영구 전봉민 의원 등이 대상이 됐습니다.
대구에서도 수성구갑 주호영 의원, 달서구병 김용판 의원, 서구 김상훈 의원이 경선 대상자에 포함됐습니다.
앞서 당의 험지 출마 요구를 수락한 서병수, 김태호, 조해진 의원은 각각 부산 북구강서구갑, 경남 양산시을, 경남 김해시을 지역에 각각 전략공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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