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의 "지역구 연대 적극 추진"...민주 "당장 논의하자"

2024.02.18 오후 10:03
녹색정의당은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에 불참하는 대신, 접전 지역구에서 연대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준우 상임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유권자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하는 전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박홍근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연합과 지역구 후보 연대를 추진하겠다는 녹색정의당 입장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물리적 시한이 촉박한 만큼 오늘이라도 녹색정의당과 논의 테이블에 임하고, 기존 선거연합 참여를 선언한 진보당, 새진보연합과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녹색정의당의 불참으로, 기존에 할당하려던 부분은 원외 정치 세력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는 인사를 추천받아 공천하는 방식으로 바꿔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