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화성지구에 만 세대를 공급하는 주택 3단계 건설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은 어제(23일) 이 자리에 참석해 발파 단추를 눌렀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은 별도 연설은 하지 않았고 건설 현장에 동원된 이들을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착공식에는 북한 김덕훈 내각총리와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포함한 당 중앙 비서 등이 참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1년 1월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공개하며 평양에 매년 만 가구씩 모두 5만 가구 주택을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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