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 공천 경선 지역과 단수 후보 등 7차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최근 공천 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현역 평가 하위 20% 대상 등 비명계 의원들의 경선 포함 여부 등이 주목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임혁백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제7차 심사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평화의 섬 제주를 발표하겠습니다. 제주을에는 김한규 의원, 서귀포시는 위성곤 의원을 후보로 선정하였습니다.
둘째, 핫 코너 경선지역입니다. 대전 대덕은 박영순 의원과 박정현 최고위원이, 경기도 고양시정은 김영환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이용우 의원이. 충북 청주 흥덕은 도종환 의원과 이연희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광주 서구갑은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 부시장이 경선할 것입니다.
셋째, 경기와 인천 서해안 벨트를 책임질 열두 분을 선발하였습니다. 인천 계양구갑에는 유동수 의원. 성남 수정에는 김태년 의원, 안양 동안갑에는 민병덕 의원, 안양 동안을에는 이재정 의원, 고양을에는 한준호 의원, 남양주병에는 김용민 의원, 시흥갑에는 문정복 의원, 화성시병에는 권칠승 의원을 단수로 추천했습니다.
또 수원시갑, 을, 병에 각각 김승원, 백혜련, 김영진 의원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미 공천된 염태영 후보와 함께 원팀이 구성되었습니다. 이 네 후보자들은 하나가 되어 경기도의 심장이자 수도권 승리의 교두보가 될 수원시 선거를 이끌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 지역 단수 후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단수 후보로는 중랑갑에 서영교 의원, 마포을에 정청래 의원을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이데일리 이수빈입니다. 전에 김병기 간사께서 호남은 경선이 원칙이라고 했는데 이개호 의원이 단수를 받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임혁백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우리가 단수를 선정할 때는 특별당규 16조에 따라서 혼자서, 그러니까 단일 인물이 출마하는 경우와, 그러니까 단수죠.
아니면 상대 후보와의 격차가 심각하게 나서 예를 들면 심사총점의 각 30%, 이렇게 나설 경우에는 단수로 선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개호 의원은 이런 조건을 충족한다고 생각되어서 단수로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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