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당선권인 4번, 8번에 각각 '사격황제' 진종오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을 배치했습니다.
김장겸 전 MBC 사장과 비례 초선인 김예지 의원, 안상훈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도 각각 당선권인 14번, 15번, 16번을 받았습니다.
국민의미래는 이 같은 결과를 포함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단 35명을 발표했습니다.
비례대표 후보 1번에는 장애인 변호사인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이, 2번에는 탈북자 출신 과학자이자 영입 인재인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 배치됐습니다.
호남 출신 가운데에는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과 주기환 전 광주시당 위원장이 각각 뒷번호인 22번과 25번을 받았는데, 주 전 위원장은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자진사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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