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연합, '0~7세 월 50만 원·8∼24세 월 30만 원 지급' 총선 공약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0~7세 아동에게 한 달에 50만 원씩, 8~24세 청소년과 사회 초년생에게는 30만 원씩 지급하겠다는 총선 공약을 내놨습니다.

용혜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요람부터 대학까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모든 이의 삶을 튼튼하게 책임지겠다며 이 같은 내용의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공약 재원으로는 연간 44조 5천억 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는데 아동수당, 부모 급여 등 현금 지원성 저출산 예산을 조정하고 통합해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