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여사 빈소에 정치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어제(18일)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한 뒤 정부·여당이 민주화 과정에서 많은 상처를 입고 아픔을 가진 분들을 잘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빈소에서 고인을 추모하며 수많은 사람의 희생으로 쌓아왔던 민주주의가 최근 위험에 처했다며 안타깝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고 박종철 열사의 고교·대학 선배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등 다른 야당 지도부도 일제히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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