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내일(2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안전성과 혁신, 포용성이 주된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합의문이 도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브리핑에서 지난해 영국이 주최한 첫 정상회의가 AI의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회의는 안전성 외에도 포용과 혁신까지 의제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AI가 갖는 위험성 측면 외에 긍정적인 측면, 인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혜택의 측면까지 균형 있게 포괄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논의 결과가 정상 합의문에 포함돼 발표될 예정으로 현재 참여국 사이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AI G3 국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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