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시 뒤 열리는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이 진행됩니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무기명 투표가 변수인데 여야 모두 여당의 '이탈표' 규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과정에서 신형 로켓 1단이 폭발한 것에 대해 우리 군은 연소 계통에 문제가 생긴 거로 추정했습니다. 원인 규명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언제 다시 발사할지는 불투명합니다.
■ 이른바 얼차려 훈련을 받던 육군 훈련병이 숨진 사건에 대해 민간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CCTV 녹화본을 포함한 군 자료를 분석한 뒤, 당시 지휘관 등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 저출산과 고령화 영향으로 2041년 이후 '5천만 인구'가 깨질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30년 뒤 4개 시도에서 유소년 인구가 반으로 주는 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 중국 직구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제품 10개 가운데 4개꼴로 유해 성분이 나왔습니다. 특히 생식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걸로 알려진 유해성분이 학용품과 장신구 등에서 무더기로 검출됐습니다.
■ 서울의대 교수들이 의대 정원을 한번에 49% 넘게 늘리는 건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며 대통령실 정책팀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의료 공백 장기화로 재정난을 호소하는 대학병원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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