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선관위, '자격심사 탈락' 김세의·김소연 재심 신청 기각

2024.07.01 오후 06:37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 후보 자격심사에서 탈락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와 김소연 변호사의 재심 신청을 기각하기로 했습니다.

서병수 선관위원장은 회의 뒤 브리핑에서, 김세의 대표 본인이 운영한 SNS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영상이 있고, 과거 욕설 등의 막말 논란도 거론됐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김 변호사는 과거 발언과 태도가 당내 분열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김재원 최고위원 후보도 자격심사에서 탈락했지만, 선관위는 지난달 28일 김 후보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컷오프 결정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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